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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성예금의 구분 (저축성예금의종류, 요구불예금이란, 예금적금차이, 자유저축예금, 정기예금정기적금차이, 거치식예금, 자유적금이란, 자유적금금리, 정기예탁금이란, 목돈만들기방법)
제니a 2017. 6. 21. 14:16금융회사에 맡긴 저축은 크게 '예금'과 '적금'으로 구분하며, 목돈을 한꺼번에 넣어두느냐 매월 일정 금액을 불입하느냐에 따르는 구분입니다.
'예금'은 금융회사에 돈을 맡기고 만기가 되면 약정한 이자와 원금을 돌려받는 것으로, 서민들이 애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상품입니다.
예금은 크게 '요구불 예금'과 '저축성 예금'으로 구분하며, 요구불 예금은 돈을 찾겠다고 하면 언제든지 아무 조건없이 금융회사가 바로 내주어야 하는 예금입니다. 그래서 금융회사는 수익을 올리기 어렵습니다. 요구불 예금은 이자가 거의 없거나 매우 적으며, 요구불 예금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보통예금'입니다.
'저축성 예금'은 정해진 기간내에 돈을 빼내지 않겠다고 금융회사에 약속한 상품이며, 요구불 예금보다 이자를 많이 줍니다. 그러나, 미리 약속한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해지하면 처음 약정했던 금리보다 낮은 이자를 받게 됩니다.
'자유저축예금'은 저축성 예금과 요구불 예금의 장점을 섞어 놓은 상품이며, 입출금이 자유로운 대신 장기간 통장에 돈을 넣어 놓을 경우에는(보통 6개월 이상) 비교적 높은 금리를 보장받습니다.
'정기예금'이라고 부르는 '거치식 예금'은 목돈을 한꺼번에 예치하고 만기가 되면 정해진 이자를 덧붙여 돈을 돌려받기 때문에 목돈을 만들 때 제격입니다. 만기는 6개월, 1년, 3년 등 다양하게 정할 수 있는데, 만기가 길어질수록 더 높은 금리가 적용됩니다.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농·수협 지역조합 등에서 판매하는 '정기예탁금'도 거치식 예금의 일종인데, 은행보다 최소한 1% 이상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적금'은 푼돈을 모아 목돈을 만드는 '적립식 예금'이며, '정기적금'이란 일정한 기간을 정하고 매달 정해진 날짜에 일정한 금액을 통장에 넣어 목돈을 만드는 예금입니다. 그리고, '자유 적금'은 금액이나 날짜를 정하지 않고 돈이 생길 때마다 자유롭게 통장에 넣어 목돈을 만드는 예금입니다. 주의할 점은 은행에서 제시하는 적금 금리는 매달 불입하는 돈의 크기만큼에만 적용되는 금리입니다.